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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을 보다

by 시와 문학 사이 2025. 7. 19.

터널을 나오다

 

한동안 캄캄한 동굴 속에서 부엉이처럼 지냈다.

바깥소리에 귀를 닫고 혼자만의 동굴에서 마음의 빗장을 잠갔다

 

그 어느 날 누군가 그 빗장 사이 살며시 빛을 비추는 분이 계셨다

따뜻한 미소와 넓은 팔로 감쌀 준비를 한 모습으로 다가온다

 

그래도 외면했다.

상처가 나서 아프고  슬프다고 핑계를 되며 빗장을 잠갔다

 

또 어느 날 누군가 화사한 미소로 다시 찾아왔다

희망을 향해 나가자고 손짓을 했다

 

싫다고 외면하며 더 꽁꽁 빗장을 걸었다

그러나 그분은 포기하지 않고 다가오셨다.

 

아픈 대로 상처받은 대로 나아오라고 한다

그것을 흰 눈처럼 깨꿋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한다.

 

눈물을 머금고 조심조심 다가간다.

두려워하는 아이를 품에 안듯 안으시고 따뜻한 미소로 토닥인다

 

한 순간에 녹아든 그녀는 따뜻한 그 품에 잠들었다

차가운 동 귤 속을 찾아온 따뜻한 미소에 그녀는 희망을 보았다

그리고 힘차게 그 희망을 향해 달려간다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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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움과 상상이 만나는 공간에서" 안녕하세요! 저는 교육공학을 전공하며, 배움과 창작 사이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여정을 그리는 호기심 많은 연구자이며 창작자이다